[6박 7일의 싱가포르 여행 1편] 대한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 프레스티지석 즐기기

- 여행기간 : 6박 7일 (2022. 5. 29. ~ 6. 5.)
- 여행지 : 동남아시아 싱가포르
대한항공을 자주 이용하게 되면 마일리지가 쌓이기도 하지만
탑승횟수의 누적에 따라 모닝캄 회원이 되기도 한다.
모닝캄 회원이 되면 인천국제공항 내 대한항공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이 주어지는게 정말 큰 장점 아닐까!
별거 아닌 식당이나 휴게공간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비행기 탑승 한두시간 전에 즐기고 쉬는 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
샤워실도 구비되어있어서 인천공항까지 달려온 피로를 날릴 수 있고,
간단한 뷔페식과 함께 와인, 위스키, 맥주 등 각종 술도 있으며
한국의 맛을 여행 전까지 즐길 수 있도록 컵라면도 비치되어있다.

꼭 모닝캄 회원이 아니더라도,
프레스티지석 또는 일등석 티켓을 구입했다면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
(일등석은 아마 또 별도의 일등석 라운지가 있을... 걸...?)
장거리 비행이면 프레스티지석이나 일등석을 구매해서
편히 앉아가기도 하면서 라운지까지 즐기는건 어떨까?
지정된 게이트에 들어오게 되면
이렇게 분리된 비행기 입구가 나타난다.


대한항공은 비즈니스 클래스에 해당하는 좌석을
프레스티지석이라고 부르고 있다.
따라서 일반석-프레스티지석-일등석의 순서로 된 구성이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왜 일반석/일등석은 국어이고 프레스티지석만 외래어인지 잘... 이해가 되지는 않는다)
대한항공 사이트나 어플에서 예매할 때
해당 비행기의 내부를 3D화면으로도 볼 수 있는데,
프레스티지석 내부는 이러하다!



같은 프레스티지석이어도 위치에 따라
한 좌석에 들어가는 창문의 개수가 세개 또는 네개로 다르다고 한다.
큰 차이는 없지만... 한번 대한항공 예매 시에
어플에서 3D화면으로 자기 자리를 확인해보자 😶🌫️

복도쪽 자리와 창가쪽 자리 사이에는 올릴 수 있는 가림판이 있으니
낯선 사람과의 민망함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바르게 앉았을 때와 한껏 누웠을 때의 다리받침(?) 비교샷은 아래에 있다.





싱가폴 가는 항공편에는 기내식이 두번 제공된다.
메뉴 참고 🙄

요렇게 하얗고 두꺼운 식탁보를 깔아놓고 기다리면 된다.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에 나오는 스테이크가 그렇게 맛있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드디어 한번 먹어본다...
일부러 같은 각도로 다른 메뉴들을 찍어봄 📸





나는 비행기 TV로 꼭 저 운항로(?)를 보게 되더라?
어디쯤 지나고 있는지 보는게 너무 재밌다!


이때는 필리핀쯤 지나고 있었네...
싱가포르는 6시간정도 걸리는 꽤 먼 거리에 있다.
내릴 때가 다 되어갈때쯤 간단한 아침이 제공된다.
나는 무슨 샌드위치를 시켰었지?



어느덧 운항로에도 싱가포르에 거의 도착한 화면이 보이고,
창밖에도 싱가포르의 도시 불빛들이 보였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은 그 크기가 어마어마하기로 유명하고,
어느 해에는 인천국제공항을 제치고 전세계 공항 중 1위를 했다하는 소식도 들은 것 같다.
동남아시아 느낌이 물씬 나는 야자수들이 실내에 장식되어 있다.

창이공항 투어는 여행의 마지막 날, 출국일에 하는 걸로 기약하고
공항을 떠나기 위해 터미널 사이를 이동하는 모노레일을 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