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간단하게 하는 [요리]

원팬(one pan)으로 하는 요리 : 10분만에 만드는 토마토달걀볶음/토마토계란볶음 쉬운 레시피(a.k.a 토달볶)

블랏섬 2022. 12. 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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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주부의 손쉽고 빠른 원팬 레시피 ✨


남편이랑 둘이 해먹다보니 빠르게 슥슥 요리하는 법만 늘어간다.
저같이 비쥬얼보다는 맛이 중요한, 집에 갖춘 재료조차도 들쑥날쑥초보 요리사를 위해 레시피를 작성합니다!
(블로그는 비쥬얼이 생명인데 😶)

 

 

 

 


 

 

 

< 내 맘대로 재료 >

  • 기름 (식용유, 올리브유, 아보카도유, 포도씨유... 어느 기름이든!)
  • 굴소스 (필수!!! 혹시 기름을 적게 넣고 토마토계란국을 만든다면 치킨스톡도 가능)
  • 토마토 2개 (방울토마토로도 가능!)
  • 달걀 3개 (기호에 따라 개수 조절 가능!)
  • 청경채 한 단 (대파, 쪽파, 심지어 마늘 등 어떤 야채로든!)

 

 


 

 

 

① 먼저 기름을 넉넉하게 두른다.

기름이 적으면 토마토즙때문에 그냥 토마토국이 됩니다. (얼큰하게 마실 용이라면 그것도 괜찮음 🙄)
대파마늘처럼 향이 강한 야채는 기름이 아직 차가울 때 넣으면
향이 우러나서 파기름이 되고 마늘향기름이 되어서 좋다.

 

 

 

 

② 기름이 달궈진다싶으면 토마토를 아무렇게나 넣는다.

토마토를 더 잘게 썰어도 되고, 껍질을 벗겨도 되고, 토마토 대신 방울토마토를 써도 된다.
(잘게 썰거나 껍질을 벗기면 식감이 부드러워진다)

나는 토마토즙까지 요리에 쏟아넣는다는 기분으로 껍질채 숭덩숭덩 넣었다.
달궈진 기름에 볶으면 어차피 껍질도 부드러워진다...

 

 

 

 

 

억센 야채(청경채)는 토마토와 함께 넣고 볶는다.

사진처럼 토마토가 아직 익기 전, 씻은 청경채를 대강 잘라 넣었다.
숨이 죽어야하는 야채라서 조금 이르게 넣고, 토마토를 으깨가며 같이 볶는다.

 

 

 

 

 

굴소스를 첨가한다. 1테이블스푼(1TS) 정도?

굴소스는 내 볶음요리의 기본 아이템... 굴소스없이는 못살아...
혹시 기름을 적게 넣어서 토마토 국물 위주라면 치킨스톡 넣어도 괜찮아요!
(볶음굴소스, 국물치킨스톡 👍)

 

하지만 굴소스나 치킨스톡은 익혀야 더 맛있다고 알고 있어서,
혹시라도 부족하게 넣어서 요리 끝난 후에 간이 부족하다면 소금으로 간을 맞춰야 한다.

 

 

 

달걀(계란)을 팬 한쪽 구석에서 천천히 풀어가며 익힌다.

너무 마음 급하게 팍팍 섞으면 식감이 줄어드니까
가만히 뒀다가 약간 덩어리지면 섞고, 또 가만히 뒀다가 또 덩어리지면 또 섞고,
그렇게 스크램블에그식으로 만든다.

 

 

 


 

 

10분도 안걸려서 토달볶 완성!

비쥬얼은 좀 그러하지만 🙄 약간의 국물까지 짭잘하고 맛있는 토마토계란볶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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