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짬이 날 때는 [국내여행]

붉은 단풍 대신 노란 은행이 가득한 [경주 도리마을 은행나무숲]으로 경주-영천 근교 나들이

블랏섬 2022. 11. 1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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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름 : 경주 도리마을 은행나무숲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서면 도리 959-3
  • (주차는 농협 표시가 있는 경주환경농업교육원(서면 도리길 17) 인근에 한다면, 거기서부터 위 주소까지 쭉 걸어가면서 은행나무를 즐기기 좋다. 화장실이 딸린 넓은 주차장은 위 주소 근처에 있다.)
  • 방문일 : 2022. 11. 8.(화)


이 날은 보문관광단지의 경주 더케이호텔에서부터 출발해서 도리마을 은행나무숲으로 향했다.

더케이호텔에서 황룡원 뷰의 방에 머무를 수 있다.

경주보문단지에서 30~4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다.
경주를 벗어나, 조금 더 영천을 향해 가는 길.

달리며 만난 은행나무

은행나무가 예쁘게 있을까, 다 졌을까 너무 걱정이 되었다.
10월의 마지막 주말과 11월의 첫번째 주말 사이의 평일이 단풍 절정시기였다는데... 😔

주차하고 만난 황화코스모스 🏵
색은 꼭 국화같이 노랗지만, 꽃잎은 코스모스가 맞다.

경주환경농업교육원 앞에서부터 은행나무밭이 있는데,
여긴 작은 편이고 좀 더 걸어들어가면
포장마차 무리와 함께 넓은 주차장 앞의 더 넓은 은행나무숲이 나타난다.

길가의 은행나무들은 하늘과 전선과 어우러져 예뻐서
희망을 갖고 걸어갔지만...

은행나무숲 안은 이미 떨어진 은행잎으로 가득했다.
단풍절정시기에 맞춰서 꼭 방문해야겠다!

황학코스모스도 함께 어우러졌을 것 같은데, 다 이미 져버렸다.

은행나무를 그린 마을 벽화를 더 지나가면 또 더 넓은 은행나무숲이 나온다.

테두리의 은행나무들은 나 사진찍으라고 좀 남아있나보다 🍂

이 숲이 포토스팟인건지, 일자로 늘어선 은행나무들 사이에 포즈를 취하는 모델과
바닥에 눕다시피해서 사진 찍는 사진작가들이 있었다.

모델이 잠깐 사진확인하는 틈을 타서 찍음!

이 포토스팟 바로 건너편에 규모가 있는 카페가 있으니,
시간 여유있게 온다면 가도 좋을 것 같다.

은행나무숲 주차창 앞
경주환경농업교육원 근처로 돌아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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