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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대 앞에서 먹었던 기억이 있는 밀피유 돈까스!
그게 벌써 10년도 더 된 일인데, 점점 지점이 없어지는건지
마침 몇 지점 중 한 군데 근처에 머물게 되어서
추억여행으로 시켜먹었다.
여러분은 밀피유 돈까스를 아시나요...?
밀푀유(Milfeuille)는 원래 디저트를 가리키는 말이고,
그 디저트를 가리키는 말도 '천 겹의 잎사귀'라는 뜻으로 붙인거라고 한다.
밀피유 돈까스는 25겹의 얇은 고기로 돈까스를 만든거라
겹겹이라는 점에 착안해서 붙인 것 같다.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음식 관련으로 밀푀유 단어를 붙이는건
진짜 밀푀유 디저트나 밀푀유나베가 먼저 나온다.
하지만 나는 밀피유 돈까스부터 생각난다!
겹겹이 고기가 있다보니
그 사이에 뭔가를 넣어서 만드는게 가능한건지
블랙페퍼돈까스, 치즈돈까스, 파와 매운고추 돈까스, 갈릭돈까스, 부추김치돈까스, 허브돈까스가 있다.
(물론 그냥 겹겹이 쌓이기만 한 플레인돈까스도 있음)
내 기억의 블랙페퍼돈까스는 그 동그랗고 검은 통후추가
겉면쪽보다는 아예 중간중간에 콱콱 박혀있었던 것 같은데,
내 기억은 10년도 더 된거라 믿을 수가 없다치고....
지금의 블랙페퍼돈까스도 여전히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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