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름 : 사대부집 곳간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24, 전경련회관 50층
- (주차는 전경련회관 지하3층부터 지하6층까지 가능하고, 식사로는 2시간이 무료다. 나는 조금 더 머물러서 주차비 2천원 추가 👀)
- 특징 : 한식반상을 시키면 한식뷔페가 함께 🍚
- 방문일 : 2022. 11. 14.(월)
날씨 좋은 어느 날, 서울 높은 곳에서 뷰를 보겠다며 간 식당이다.

지하-1층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에 와서는
고층부 엘리베이터로 50층에 올라갔다.

요런 화사한 복도를 지나가면,
국회의사당과 KBS와 여의도공원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식당 앞 대기공간이 나온다.

자리에 앉아서 보는 뷰는 반대쪽의 여의도다.

오늘따라 왜 음식 사진을 못 찍었을까!!! 🍗🍲🍚🍤
한식 뷔페는 샐러드류, 죽, 각종 김치와 젓갈 반찬, 잡채·묵·코다리튀김·떡볶이 등등 특별 요리, 튀김류와 장떡·전류, 떡·빵·빙수, 주스·커피 등으로 깔려 있었다.
(담아오기 바빠서 사진 1개도 없는거 실화인가 😶)
대신 급하게 찍은 반상차림 사진만 몇 개 투척!

바삭바삭하게 구워졌고 비린내 하나 없던 참도미구이!
대표메뉴인 이유가 있나보다. 👍

앗... 저기 왼편에 마떡갈비 구이의 일부가
같이 접시에 덜어져있네 😒
이것도 정말 맛있었다! 심지어 이 메뉴는 점심에 수량이 한정되어 있다고 한다.

국물 메뉴를 하나 시켜야겠다- 싶어서 큰 기대없이 시킨 곰탕이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구수하고, 소금이나 후추 추가 간 없이 감칠맛이 난다.
(사진은 이미 좀 덜어 먹은 양... 💦)
꼬리부분, 살코기, 당면 모두 넉넉히 들어있다.
(반상마저도 마떡갈비 구이 반상은 못 찍었다......)
4인이 가서 4개의 반상 메뉴를 시켰고,
반상 4개와 함께 작은 무쇠솥에 윤기있는 4인분의 밥이 숭늉물과 함께 나왔다.
🍚 너무 배불러서 밥만큼은 적게 먹어야지했지만, 도리어 밥이 진짜 맛있었다.
우리는 한산 소곡주(29,000원)까지 곁들여 먹음!
반상을 1인당 1메뉴씩 시켜야 뷔페를 즐길 수 있다.
반상 가격이 5~6만원이라 반상만 보면 비싼 것 같지만,
뷔페로 디저트까지 즐기고, 위치와 뷰를 보면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술 종류도 다양하니까 격식있게 먹기 좋다.
부모님 모시고 가거나 분위기 있는 단체모임하기 좋은 식당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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