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목시 서울인사동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11길 37
- 서울지하철 5호선 종로3가역 4번출구로 나오자마자 정말 코 앞에 있는 호텔! 아주 작은 차도만 건너면 익선동 한옥거리가 있다.
매리어트 계열 호텔은 매리어트/코트야드/페어필드로 나뉘고,
그 외에도 웨스틴조선 부산처럼 제휴된 별도의 호텔들이 있다.
목시도 매리어트 본보이(Marriott Bonvoy)로 예약이 가능하다.
요새 서울에서 핫한 곳이 익선동이랑 익선동 앞 포차골목(종로3가역) 아닌가?
그 코 앞에 있는 목시호텔은 이 모든걸 즐기기 너무 좋은 위치에 있다.
비즈니스 호텔까지도 아니긴 한데, 방과 가구가 모두 컴팩트하면서도
있을 건 다 있다!
(벽에 걸려 있는 보조의자는 겁~~~~나 무거우니까 조심해야 합니다 😣)
익선동도 가깝지만 광장시장도 멀지 않아서, 배달어플로 광장시장 육회를 시켜먹을 수 있었다.
우리는 광장시장 통큰누이네에서 육회를 시켜먹었는데, 가성비가 굉장히 좋았고 맛있었다.
목시 인사동 호텔 1층 바로 옆에 편의점이 있어서 뭘 사먹기도 편했음! 🥠
목시호텔은 특이하게 로비가 16층(꼭대기층)에 있는데,
그 층에는 루프탑바 목시도 있다.
익선동을 바라보는 쪽으로 실내 라운지(주문받는 곳)도 있고,
그 가운데에 호텔 리셉션 로비를 두고, 반대편에는 종로~청계천~저멀리 남산타워까지도 보이는 야외데크 공간과 테이블이 있다.
야경 즐기기에 정말 좋았다. 🌃
사진을 찍었는데... 어디에 있나 찾는중... 👀
목시 인사동의 또 특이한 점은, 1층에 들어오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는 것인데
이미 체크인을 한 사람이면 호텔룸키(카드키)를 찍고 들어올 수 있고
체크인 전이면 1층에 있는 직원이 열어줘야 한다. (날 밝은 시간에는 문이 열려있는 것 같기도 하다)
주 출입구는 종로3가역 4번출구 바로 앞이고
부 출입구는 반대편의 좁은 골목 쪽이며, 그 골목 쪽에는 좁지만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기도 하다.
그리고 들어오면 지하 1층에 짐보관락커도 따로 있다!
1층 로비에 들어오면 요렇게 놀이공간이 제일 먼저 나타난다.
당연함. 로비는 16층이니까요 💁🏻♀️
책, 보드게임, 소파, 테이블 축구, 다트게임...
호텔 밖에 있는 사람들이 부러워할만큼 재밌게 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다만, 호텔 카드키를 찍어야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이용객이 많지는 않아서 오히려 편히 즐길 수 있었다.
우리는 다트 게임과 보드게임을 얼마나 많이 즐겼는지 😂
다트 게임은 이미 코인이 들어가있는걸로 설정되어 있어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 공간은 2층에 있다.
아까 1층의 놀이공간에서 연결된 계단으로 올라갈 수도 있고,
객실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오면 된다.
직원에게 방 번호를 확인하고, 룸키를 찍어서 들어가면 된다.
호텔이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조식이 부실(?)하지는 않을까 걱정할 수도 있었는데
솔직히 웬만큼 좋은 호텔보다도 조식이 더 알차게 구비되어 있어서
딱 손이 잘 가는 메뉴들 중심으로, 구성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았다! ☺
공교롭게도 양식 메뉴들만 사진을 찍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지 못한 😶)
저 위의 전체샷에도 보이듯 밥통도 있고 그래서 한식 메뉴도 잘 준비되어 있다. (반찬, 만두, 죽, 국 등)
벽면에는 과일류, 씨리얼류, 디저트류도 종류가 많았다.
그리고 아무래도 위치가 종로 한복판에 관광지가 가깝다보니
여행 온 것 같은 외국인들이 정말 많기도 했고,
또 의외로 어린애들이 있는 가족 단위로도 많이들 조식을 먹고 있었다.
양식, 한식과 같은 조식 메뉴도 구성이 엄청엄청 좋았는데
디저트 종류가 정말 대박이었다! 🍩🍮🍪🧇🥐
맛도 있지만, 흔히 호텔에서 볼 수 있는 디저트 메뉴는 아니라서
힙하고 키치한 호텔 목시의 개성이 조식에서까지 느껴졌다.
종로에서 숙소를 구할 때
너무 과하게 비싼 호텔, 또 너무 과하게 싼 모텔 말고
그 중간쯤의 호텔 목시 인사동에서 묵어보는거,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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