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웨스틴조선 부산
-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동백로 67
- 특징 : 매리어트 본보이 등급 적용이 가능한 특급호텔(5성)
- 방문일 : 2022. 9. 12.(월)
- 미리 매리어트 본보이(Marriott Bonvoy) 회원가입하고, 가끔 특가로 매리어트 계열 호텔(매리어트, 코트야드, 페어필드 등) 가격 저렴할 때 다녀와서 숙박일수 모아놓으면 등급이 오르고, 호텔라운지 이용가능/레이트 체크아웃 등 혜택이 많으니까 한번 도전해보세요!★
이 날은 웨스틴조선 부산에 우리 부부의 세번째 방문인가 그랬는데,
익숙한 1층 로비에 멋진 연주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
웨스틴조선 부산은 해운대뷰 vs 동백섬뷰를 고를 수 있는데
둘 중에 하나만 갈 수 있다면 당연히 해운대뷰겠지만,
동백섬뷰에 갔대도 너무 슬퍼할 필요는 없다!
창밖으로 보이는 해운대뷰는 사실
웨스틴조선 뒤편에 가서도 볼 수 있는 뷰라서 🤿
어째 남편이 로비에서 나를 필사적으로 막더니 내 생일 기념으로 준비해달라고 했나보다 😊
마카롱과 초콜렛과 와인을 보며 '에이, 별거 안주네'하며 괜히 툴툴거리길래 고맙다했음!
맛만 있드만 😶
(웨스틴조선 공급용으로 별도 생산된 로쏘 디 토스카나(Rosso Di Toscana) 후기는 여기로)
https://and-everything-nice.tistory.com/41
로쏘 디 토스카나(Rosso Di Toscana) 와인 후기/리뷰
생산국가 : 이탈리아 품종 : 말바시아, 산지오베제, 칠리에지올로 스타일 : 레드 와인 도수 : 13% 시중에도 판매하는 와인이긴한데 내가 먹은 버전은 웨스틴조선에만 공급될 용도로 만들어진건가
and-everything-nice.tistory.com
그리고 웨스틴조선 부산에 오면 꼭 먹어야하는게 있다!
바로바로바로바로 해물라면!!!
지난번 방문 때는 라운지 해피아워 즐기고 진탕 취해서 밤에 먹은거라 제정신 아니었는데 😅
이번엔 체크인하자마자 주문하고 맛봅니다...!
부모님이랑 왔을 때 먹었으면 등짝만 실컷 맞았을텐데
남편이랑은 이런거에 코드가 잘맞아서 좋아 👏
라면뿐만 아니라 저 참기름 잔뜩 뿌려진 명란에 나물반찬들이 다 너무너무 맛있다. 한번쯤은 꼭 드셔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그 후 실컷 해운대 산책하고는 플래티넘 라운지에 갔다.
이맘때쯤 남편이랑 어디 카페 데이트갔다가 마신 커피에이드(에스프레소+사이다)에 꽂혀서
라운지에서도 열심히 만들어 먹음 ☕🥛
술을 마음껏, 음식은 뷔페식으로 양껏 즐길 수 있는 해피아워는 요일마다 운영시간이 조금 다르다.
평일엔 이용객이 많지 않아서 한 부만 운영하고,
주말엔 이용객을 분리하기 위해 1부와 2부로 나눠서 운영한다. (보통 1부를 추천함)
우리는 라운지에서 창가를 바라봤을 때 가장 우측자리를 좋아한다.
단체룸 들어가기 직전의 자리다!
테이블 바로 옆엔 작은 나무 화분도 하나 있다.
구석이라서 사진찍을 때 다른 테이블이 사진에 걸리지도 않고,
라운지 통창에 적힌 WESTIN WESTIN WESTIN을 찍기도 좋다.
이른 시간(1부)에 가면 사람이 적기도 하고,
어두워지기 전의 어스름함부터 해가 진 어두움까지 뷰로 즐길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라운지는 술 종류도 다양하게 나오니까
쑥쓰러워하지말고 그날그날 구비된 술을 검색해서,
현장에 구비된 음료수랑 칵테일을 만들어먹으면 뽕뽑는 기분이 든다!
토닉워터, 콜라, 오렌지주스 등 칵테일 재료로 활용가능한 기본 음료는 항상 있다.
또 해운대 한바탕 산책하고 술 깨워서는 수영장으로 고고!
다음날 가지 않고 꼭 이 날 간 이유는... 이 날을 마지막으로 운영하고 웨스틴조선 부산의 사우나&수영장이 리노베이션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우리가 찍은 사진이 웨스틴조선부산 수영장 리노베이션 직전의 마지막 사진이리라 😎
아주아주 오래되었지만 결코 낡진 않은,
해운대 동백섬 가장 좋은 자리에 위치하며 전통을 지켜나가는 호텔, 웨스틴조선 부산에 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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